加载中...

42화 - 폭군의 약혼녀가 되겠습니다

182K

60.8K

42화 줄거리
"아버지의 빚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하나’. 웹소설 의 엔딩 부분을 읽다가 ‘그렇게 모두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라는 결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투덜거린다. “주인공들만 행복하면 뭐해? 세상에 불행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자기가 써도 이것보다는 잘 쓰겠다며 애먼 작가에게 울화통을 터뜨리는 하나. 그때 갑자기 폰이 진동하더니 웹소설 마지막화 작가의 말에 새로운 글씨가 써진다. “그러면 네가 한번 새로운 엔딩을 만들어봐. 운명을 거슬러..”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나보니 소설에서 제일 먼저 죽는 주인공의 약혼녀 캐릭터로 빙의되어버린 하나. 소설의 내용을 알고 있는 ‘하나’는 살아남기 위해 주인공이 아닌 메인 악역 폭군 캐릭터의 여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집에만 들어가면 사람들이 사라져버리는 무시무시한 소문의 폭군 ‘우진’에게 제발로 찾아간 하나는, 그에게 다짜고짜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데.. 과연 하나는 폭군의 여자가 되어 소설 속에서만은 행복하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42화 줄거리
"아버지의 빚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하나’. 웹소설 의 엔딩 부분을 읽다가 ‘그렇게 모두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라는 결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투덜거린다. “주인공들만 행복하면 뭐해? 세상에 불행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자기가 써도 이것보다는 잘 쓰겠다며 애먼 작가에게 울화통을 터뜨리는 하나. 그때 갑자기 폰이 진동하더니 웹소설 마지막화 작가의 말에 새로운 글씨가 써진다. “그러면 네가 한번 새로운 엔딩을 만들어봐. 운명을 거슬러..”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나보니 소설에서 제일 먼저 죽는 주인공의 약혼녀 캐릭터로 빙의되어버린 하나. 소설의 내용을 알고 있는 ‘하나’는 살아남기 위해 주인공이 아닌 메인 악역 폭군 캐릭터의 여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집에만 들어가면 사람들이 사라져버리는 무시무시한 소문의 폭군 ‘우진’에게 제발로 찾아간 하나는, 그에게 다짜고짜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데.. 과연 하나는 폭군의 여자가 되어 소설 속에서만은 행복하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